음악으로 먼저 사랑받았지만 연기에서도 깊은 감정선을 그려내며 자기 영역을 넓혀온 싱어송라이터이자 배우다. 인물의 결핍과 회복을 섬세하게 표현하는 연기로 출연작마다 평단의 호평을 받아 왔다.
'드림하이'(2011), '최고다 이순신'(2013)으로 연기를 시작해 '프로듀사'(2015)의 톱스타 신디로 존재감을 알렸다.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2016)의 해수로 사극에 도전하며 폭을 넓혔다.
'나의 아저씨'(2018)의 이지안으로 깊은 감정 연기를 선보여 평단의 극찬과 백상예술대상 후보에 올랐고, '호텔 델루나'(2019)의 장만월로 화제를 모았다. 영화 '브로커'(2022)에서는 미혼모 소영을 연기해 신인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폭싹속았수다에서는 꿈 많은 청년 애순과 그의 딸 금명을 1인 2역으로 연기했다. 한 인물의 청춘과 다음 세대를 함께 짊어진 이 연기로 청룡시리즈어워즈 여우주연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