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들녘을 물들이는 풀은 크게 둘이다. 분홍빛 핑크뮬리는 9월 말부터 10월 중순까지 공원과 정원에서, 은빛 억새는 10월 초부터 11월까지 산 능선과 하천 둔치에서 절정을 맞는다. 이 페이지는 전국 억새·핑크뮬리 명소를 한곳에 모은 허브다. 해마다 같은 주소에서 그해 축제 일정을 갱신한다.
특정 지역을 깊게 다룬 페이지는 따로 있다. 경주 첨성대 핑크뮬리와 무장산 억새만 보려면 경주 핑크뮬리·억새 명소, 민둥산 등산 코스와 억새꽃축제는 정선 민둥산 등산 정보에서 이어 본다.
주최 측 발표로 날짜가 확인된 축제만 적었다. 발표 전인 곳은 "미발표"로 둔다.
| 축제 | 기간 | 장소 | 입장 | 비고 |
|---|---|---|---|---|
| 제31회 민둥산은빛억새축제 | 9월 18일~11월 8일 | 강원 정선 민둥산 일원 | 무료 | 52일간, 10월 9~10일 민둥산 노래자랑 |
| 2026 울주오디세이 | 10월 3일(하루) | 울산 울주 간월재 | 울주문화재단 안내 | 제16회 산상 음악회, 억새 평원 무대 |
| 제29회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축제 | 10월 16일~18일 | 경기 포천 산정호수·명성산 | 무료 | 17일 개막식, 수상불꽃극 |
| 제25회 서울억새축제 | 10월 17일~23일 | 서울 마포 월드컵공원 하늘공원 | 무료 | 10:00~21:00, 야간 조명 |
| 제5회 황매산 억새축제 | 10월 17일~25일 | 경남 합천 황매산군립공원 | 무료 | 평일 나눔카트 투어(교통약자) |
| 오서산 억새 | 축제 일정 미발표 | 충남 보령·홍성 오서산 | 무료 | 산행 중심 명소 |
같은 시기 다른 가을 축제는 가을 축제 캘린더에서 날짜순으로 볼 수 있다.
억새 명소는 성격이 뚜렷하게 갈린다. 등산이 필요한 산 능선형과 걸어서 닿는 도심·공원형이다.
| 명소 | 지역 | 유형 | 오르는 부담 | 한 줄 특징 |
|---|---|---|---|---|
| 민둥산 | 강원 정선 | 산 능선 | 중(1코스 편도 약 1시간 30분~2시간) | 정상부 전체가 억새, 해발 1,118m |
| 신불산·간월재 | 울산 울주 | 산 능선 | 중~상 | 영남알프스 억새 평원, 해발 약 900m 고개 |
| 명성산 | 경기 포천 | 산 능선 | 중 | 수도권 최대급 억새 군락, 산정호수와 연계 |
| 황매산 | 경남 합천 | 산 능선 | 하~중 | 비교적 완만한 코스, 나눔카트 투어 |
| 오서산 | 충남 보령·홍성 | 산 능선 | 중 | 서해안 최고봉(790.7m), 바다 조망 억새길 |
| 하늘공원 | 서울 마포 | 도심 공원 | 하 | 지하철+도보, 노을과 한강 조망 |
| 무장산 | 경북 경주 | 산 능선 | 중 | 암곡동 출발 순환 코스, 주말 셔틀 운영 이력 |
산 능선형은 해 질 녘 역광에 억새가 금빛으로 빛나는 풍경이 핵심이다. 그 대신 일몰 뒤 하산이 어두워지므로 헤드랜턴을 챙기고 늦어도 오후 3시 반에는 산행을 시작한다. 하이킹 카테고리에 산별 정보가 더 있다.
핑크뮬리는 대부분 공원·정원에 심은 군락이라 오르막 없이 볼 수 있다. 입장료는 곳마다 다르고 해마다 바뀔 수 있으니 방문 전 확인한다.
| 이름 | 지역 | 주요 식물 | 입장료 | 특징 |
|---|---|---|---|---|
| 올림픽공원 | 서울 송파 | 핑크뮬리, 억새, 코스모스 | 무료 | 도심 접근성, 몽촌토성 산책 연계 |
| 하남 미사경정공원 | 경기 하남 | 핑크뮬리 | 무료 | 넓은 공원, 자전거길·산책로 |
| 안성 팜랜드 | 경기 안성 | 핑크뮬리, 코스모스 | 유료 | 목장 체험, 가족 단위 |
| 아그로랜드 태신목장 | 충남 당진 | 핑크뮬리, 코스모스, 댑싸리 | 유료 | 낙농 체험 |
| 첨성대 핑크뮬리 군락 | 경북 경주 | 핑크뮬리 | 무료 | 첨성대 배경, 황리단길 인접 |
| 기강 리치 꽃축제 | 경남 의령 | 핑크뮬리, 억새, 댑싸리 | 무료 | 2026년 9월 24일~10월 25일 |
| 순천만국가정원 | 전남 순천 | 핑크뮬리, 코스모스 | 유료 | 국가정원 1호, 오후 5시 이후 야간 할인 |
수도권 — 등산 없이 보려면 하늘공원(억새)과 올림픽공원(핑크뮬리·억새)이 가장 가깝다. 하늘공원은 서울억새축제 기간(10월 17~23일)에 야간 조명이 켜진다. 산행을 곁들이려면 포천 명성산이 수도권에서 가장 큰 억새 능선이다. 코스별 거리와 축제 동선은 명성산 억새꽃축제에 따로 정리했다.
강원 — 정선 민둥산은 산 전체가 억새라 규모로는 전국에서 손꼽힌다. 서울 청량리역에서 민둥산역까지 열차로 갈 수 있다. 코스별 거리와 주차는 정선 민둥산 등산 정보에 정리했다.
영남 — 울주 간월재·신불산 일대는 영남알프스 억새 평원으로 불린다. 합천 황매산은 완만한 코스와 교통약자용 카트가 있어 가족 산행에 맞다. 경주는 도심 첨성대 핑크뮬리와 외곽 무장산 억새를 하루 이틀에 묶을 수 있다. 상세는 경주 핑크뮬리·억새 명소를 본다.
충청 — 오서산은 서해를 내려다보는 억새 능선이다. 보령 쪽 성연 주차장에서 시루봉을 거쳐 정상으로 오르는 코스가 대표적이다.
핑크뮬리와 억새는 언제가 절정인가요? 핑크뮬리는 대체로 9월 말~10월 중순, 억새는 10월 중순~11월 초다. 지역과 그해 날씨에 따라 1~2주 달라진다.
등산 없이 억새를 볼 수 있는 곳은? 서울 하늘공원이 대표적이다. 지하철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이나 마포구청역에서 걸어서 갈 수 있다. 올림픽공원에도 억새밭이 있다.
억새축제 입장료가 있나요? 위 일정표의 억새축제는 모두 입장 무료다. 다만 주차료와 일부 체험 프로그램은 유료일 수 있다.
한글날 연휴(10월 9~11일)에 갈 만한 억새 명소는? 민둥산은빛억새축제가 진행 중이고 10월 9~10일에는 노래자랑도 열린다. 연휴 전체 코스는 한글날 연휴 나들이에 정리했다.
마지막 확인: 2026-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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