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넷플릭스 비영어 1위 '나의 왕실 숙적' — 조선 악녀가 현대에 깨어났다

2026-06-11T00:15
'나의 왕실 숙적' — 조선 악녀가 현대 서울에서 눈을 뜨다 SBS 금토드라마 '나의 왕실 숙적'이 2026년 화제의 중심에 섰다. 5월 8일 첫 방송 직후 넷플릭스 글로벌 비영어 부문 1위(첫 주 약 390만 뷰)에 올랐고, 한국·일본·필리핀·태국은 물론 그리스·브라질·멕시코 등 전 세계 44개국 톱10에 진입했다. SBS 금토극이 첫 방송 주에 넷플릭스 주간 글로벌 비영어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어떤 이야기인가 줄거리는 한 줄로 요약된다 — 조선시대 악녀의 혼이 현대의 한 배우 몸으로 들어온다. 자신이 섬기던 왕에게 사형을 선고받은 희대의 악역이, 눈을 떠 보니 현대 서울이다. 새로운 세상과 그 안의 기회들을 헤쳐 나가던 그는, 사업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희생시키는 냉혹한 재벌과 사사건건 부딪친다. 하지만 자신의 운명을 다시 쓰려면 그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걸 깨닫고, 그를 자기편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는다. 환생·빙의 판타지에 애증 로맨스를 얹은 로맨틱 코미디다. 배우 — 임지연의 '악녀' 재림 주연은 임지연. 넷플릭스 '더 글로리'의 박연진,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의 '서울'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가 이번엔 '조선에서 온 악녀'를 연기한다. 상대역으로 허남준, 여기에 장승조가 힘을 보탠다. 연출은 '치어업'의 한태섭 감독, 극본은 '별빛 속에 너와 나'의 강현주 작가가 맡았다. 방영·시청 정보 편성: SBS, 매주 금·토 밤 9시 50분회차: 총 14부작, 6월 20일 피날레스트리밍: 넷플릭스에서도 시청 가능 관전 포인트 임지연의 톤 변주 — '악녀'를 코믹·로맨스로 어떻게 녹여 내는지.시대 충돌의 코미디 — 조선의 가치관과 현대 서울이 부딪칠 때 나오는 웃음.애증 케미 — 적에서 공범, 그리고 그 이상으로 향하는 두 사람의 관계. 정리 '나의 왕실 숙적'은 '빙의 판타지 + 애증 로코'라는 익숙한 재료를 임지연의 존재감과 빠른 전개로 끌어올린 작품이다. 6월 20일 피날레까지 금·토 밤, 또는 넷플릭스로 정주행하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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